국무총리와 경제부총리, 사회부총리가 한 달에 두 차례씩 국정을 논의하는 정례 협의회를 갖기로 했다. 정홍원 국무총리가 최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국정과제의 긴밀한 논의를 위해 이를 제안, 정례 협의체가 이뤄지게 됐다고 정부 관계자들이 25일 전했다. 총리 주재 국무회의 직후 회동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정 총리와 최 부총리, 황 부총리의 3자 정례협의는 오는 30일 국무회의 직후 정부서울청사 총리 집무실에서 처음 이뤄진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2014-12-2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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