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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첫 9급출신 1급 여가부 기조실장에 박현숙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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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가 9급 출신인 박현숙(58) 여성정책국장을 기획조정실장으로 발탁했다고 8일 밝혔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9급 출신이 고위 공무원 가급(과거 1급)에 임명된 것은 처음이다. 고위 공무원 나급이 된 지 1년 8개월 만에 직위 승진했다.


박현숙 여가부 기획조정실장
신임 박 실장은 서울 성신여대 사대부고를 졸업한 1975년 지방행정 9급 공채로 당시 경기 시흥군 군자면사무소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래 40년 동안 부단한 자기 계발로 일반직 공무원의 최고위직인 실장급에 등용됐다. 주경야독으로 한국방송통신대와 경기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사무관이던 1996년 정무2장관실로 옮겨 간 이래 정책총괄·총무·권익기획·운영지원·경력단절여성지원과장을 지내는 등 여성, 가족, 청소년 관련 업무를 해 왔다. 2012년 청소년정책과장 당시 청소년 분야 유엔 공공행정상을 수상해 국격 제고에 기여하는 등 리더십과 추진력을 발휘해 왔다. 김희정 여가부 장관은 “앞으로도 조직 내 직무와 성과 중심의 인재를 중용함으로써 학력이나 스펙이 아닌 능력 중심의 인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정한 공직문화 조성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2015-01-0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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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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