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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 17개 종목 26개 교실 운영

‘생활 체육인 20만명을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광진구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스포츠 활동에 참가해 운동 기능 향상을 도모하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구에서 운영하는 생활체육교실 참가자는 19만 1600명에 이른다.


생활체육교실은 17개 종목 26개 교실로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대공원,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사회복지관, 아차산 등 지역 내 가용공간을 교실로 활용하고 있다”면서 “무료로 진행되는 강좌지만 생활체육지도사, 전 국가대표 선수와 코치 등 종목별 전문가가 참여해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가장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은 성인을 위한 생활체조교실이다. 어린이대공원, 구의공원, 중랑천 둔치 등 10개 장소에서 진행되는 이 강좌는 수시로 신청을 받고 있다. 시간은 오전반은 6시에서 7시까지, 저녁반은 7시 30분에서 8시 30분까지다. 특히 구 보건소에서는 체조교실 참여자에 대해 체력검사를 실시해 운동 처방사와 상담 후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밖에 게이트볼과 그라운드 골프, 배드민턴, 정구 등도 인기가 높다.

또 청소년을 위한 축구, 농구, 주말 인라인 프로그램 등도 있다. 구 관계자는 “아동·청소년 프로그램은 축구와 풋살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구기를 중심으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기동 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구는 다양한 여가선용 프로그램을 개발해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김기동 서울 광진구청장
2015-02-1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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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