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국립보건원 부지, 서북권 신경제 중심지 변모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은평구, 민원서비스 종합 평가 3년 연속 ‘우수’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성북구, 중랑천서 110년 숨어 있던 땅 9555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성동 ‘고혈압·당뇨병 교육센터’ 건강 맛집으로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음식물 버린 만큼 수수료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서대문, 개별계량기 추가 설치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서대문구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자원 낭비를 막고 쓰레기 처리 비용 절감뿐 아니라 환경문제 해결까지 일석삼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오는 5월까지 지역 공동주택 30개 단지, 1만 3300가구를 대상으로 전자태그를 활용한 RFID(무선인식, Radio-Frequency Identification) 방식의 개별계량기 190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따라서 해당 단지 주민들은 자신들이 배출한 음식물쓰레기 양(중량)만큼 수수료를 부담하게 된다.

개별계량기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매번 음식물 쓰레기 비용을 확인할 수 있어 기존 종량제 봉투보다 쓰레기를 20% 이상 줄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 단지 주민들은 가구별 카드로 음식물쓰레기 투입구를 열어 쓰레기를 배출해야 한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2015-02-18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