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재난 예방… 교통 교육도
“세 살 안전 습관 여든까지!”서울 구로구는 지역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순회 안전교육’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은 올 연말까지 지역의 초등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등 200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는 11월 13일까지 교통 안전에 대한 교육도 진행한다. 교통 안전 교육은 안양천 둔치 오금교 남측에 위치한 연면적 2420㎡ 규모의 구로구 어린이교통공원에서 실시된다. 2012년 조성된 어린이교통공원은 실외 교육장, 체험식 교통 안전 교육 시설, 자전거 교육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구 관계자는 “체험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자전거 타기와 신호 지키기 등의 교육을 한다”면서 “교육비는 무료이며 자전거, 헬멧, 장갑 등의 보호장비도 비용 없이 대여해 준다”고 설명했다.
교육 대상은 5세 이상 어린이집 원생,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학년이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5-04-1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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