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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관광단지 조성 투자협약 체결/ 전북도청 제공 |
이번 협약에 참여한 남원시와 신한레저(주)는 88만㎡ 규모의 관광단지를 조성하는데 사업비 총 115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투자예정지는 북남원 IC 3㎞ 지점으로, 영·호남권 및 대전권 관광객이 1시간대에 접근할 수 있다.
주요 시설로는 가족여행객과 젊은층에게 인기가 많은 대형 워터파크와 어트랙션 존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가족형 콘도 등 숙박시설 150실, 아웃렛, 전통문화 체험관, 캠핑장, 골프장 등도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환경·교통·재해 등 각종 영향평가와 인·허가 절차를 거쳐 5년 이내에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서 “도와 남원시는 행정적·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이미경 기자 btf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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