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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하철 2호선 역명 오는 8월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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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설문조사 결과 토대로 심의

내년 7월 개통 예정인 인천도시철도 2호선의 역명이 오는 8월 결정된다.

25일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에 따르면 인천지하철 2호선에 들어설 27개 역 가운데 인천공항철도, 경인전철, 인천지하철 1호선과 각각 환승하는 검암·주안·인천시청역 등 3개 역의 이름은 그대로 유지된다.

나머지 24개 역의 명칭은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실시한 역명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의 역사·문화·향토적 특성이 반영된 이름으로 결정할 방침이다.

24개 역별로 3∼4개의 후보 이름 중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는 검단산업단지·왕길·검바위·콜롬비아공원·가재울·인천제이벨리·모래내시장·서창역 등이 정거장별 명칭 설문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다.

건설본부는 시민들이 부르고 알아듣기 쉬운 이름으로 역명을 지을 예정이며 기업, 특정 건물, 특정 단체와 관련된 명칭은 배제하기로 했다. 다음달 시의회 보고, 7월 역명심의위원회를 거쳐 8월 인천지하철 2호선의 모든 역명을 확정하게 된다.

인천지하철 2호선은 남동구 운연동에서 서구 오류동까지 인천의 남북을 잇는 29.2㎞ 구간으로, 2007년 착공됐다. 내년 7월 개통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2조 1644억원이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2015-05-2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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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