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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 인 서울] 깜깜이 예산, 깐깐한 투표로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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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까지 오늘부터 市 주민참여예산 54개 사업 전자투표

모두 500억원이 배정된 내년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사업 최종 선정이 시민들의 전자투표로 결정된다.

서울시는 16일 오후 1시부터 25일 오후 4시까지 스마트폰의 엠보팅 애플리케이션과 PC 누리집(mVoting.seoul.go.kr)에서 8개 분야 54개 사업에 대한 투표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일반 시민은 1명당 5표를 받아 분야별로 1개씩 총 5개 사업을 선택할 수 있다. 투표에 참여하려면 인터넷을 통해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시 관계자는 “서울시 참여예산위원 심사(45%), 시민 전자투표(45%), 전문 설문기관 선호도 조사(10%) 결과를 합산해 최종 사업을 결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시 전체 공통사업과 구 지역사업으로 나뉜다. 공통사업은 총 375억원 규모로 사업 내용은 서울시 참여예산 누리집(http://yesan.seoul.go.kr)에서 볼 수 있다. 시 전체 공통사업은 2740건이 접수돼 이 중 54건이 최종 후보로 올라갔다. 장혁재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올해부터 시 전체 공통사업과 구 지역사업으로 이원화하고 구 지역사업비 한도를 5억원 미만으로 낮춰 시민 눈높이에 맞는 사업이 많이 발굴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구 지역사업은 853건이 접수됐고, 387건이 총회에 상정됐다. 최종 사업을 가리기 위해 24일에는 제도 공유 세미나, 25일에는 참여예산을 주제로 한 연극공연이 열린다.

또 예산 심사과정은 모두 누리집에 공개된다. 장 실장은 “주민참여예산제가 단순히 사업제안에만 그치는 게 아니라 주민이 자발적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수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5-07-1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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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