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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나흘간 한성백제문화제… 선조들 삶 재현

‘가을의 전설’ 한성백제의 이야기가 돌아온다.


송파구는 오는 8~11일 몽촌토성이 자리한 올림픽공원 일원 등에서 ‘제15회 한성백제문화제’를 연다고 5일 밝혔다. 한성백제문화제는 2000년 전 송파 지역에 자리했던 한성백제 시대의 역사문화를 재현하는 축제다.

올림픽공원 내 조각공원으로 자리를 옮긴 한성백제체험마을은 초가와 너와집 등 한성백제 시대 마을의 느낌을 최대한 살려 꾸몄다. 또 올해 처음으로 몽촌해자(인공호수)에 놓이는 몽교(夢橋) 주변에 유등을 배치해 관람객에게 멋진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몽촌해자 수변무대에서는 4일간 아마추어 뮤지션 36개 팀의 공연이 이어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도 늘어난다. 한성백제를 주제로 한 전국창작동요제가 처음 열리며 가족과 함께 올림픽공원의 명물인 호돌이열차를 타고 몽촌토성 발굴 현장 체험에도 참가할 수 있다.박춘희 구청장은 “송파 지역은 2000년 한성백제의 숨결이 깃든 고도(古都)로 다양한 매력이 숨어 있는 도시”라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이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꾸미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5-10-0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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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