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19센터장 현실화 전환 20% 그쳐... 지휘체계 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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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시‧도 119안전센터장의 직급현실화 전환율은 전국 평균 79%이며, 16개 시‧도 중 10곳은 이미 100% 전환이 완료되었지만 서울은 20%에 불과한 상황이다.
또한 “최근 통계를 보면, 소방관의 신체적‧정신적 고통 역시 극심한 상황”이라며 “국가가 하지 않는다고 해서 수수방관만 할 것이 아니라 지자체 차원에서 정확한 실태 파악과 지원대책을 강구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원순 시장은 “직급 현실화에 대한 검토를 진행하겠다”고 응답했고 이 의원은 “앞으로 소방관 직급 현실화 및 처우개선이 이루어질 때까지 과정 전반에 대해 관심을 갖고 더욱 노력할 것”이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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