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대체인력 정보도 제공
기재부는 31일 잡알리오 시스템을 구직자 수요 중심으로 새롭게 개편해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채용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기관 채용정보 공개 범위를 기존 정규직에서 비정규직과 대체인력 등으로 넓혔다.
또 근무지, 채용분야, 우대조건 등 여러 조건별 통합 검색을 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원하는 채용 공고를 선택·저장해 활용할 수 있도록 마이페이지 기능도 강화했다. 구직자가 미리 선호하는 채용 조건을 설정해 놓으면 로그인할 때 맞춤형 정보가 자동으로 메인 화면에 제공된다. 조건에 맞는 채용 공고가 새로 등록되거나 마감이 임박하면 구직자에게 문자메시지(SMS)로 알려준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2016-02-01 1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