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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낙동강 에코관광버스 6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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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는 6월부터 을숙도 등 서부산권의 생태탐방지를 돌아보는 ‘낙동강 에코관광버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에코관광버스는 33인승으로 구포역(도시철도 2호선)~삼락생태공원~사상역(도시철도 2호선)~아미산 전망대~몰운대~을숙도~맥도생태공원~대저생태공원~화명생태공원~화명역(도시철도 2호선)~덕천역~구포역을 순환 운행한다.

에코관광버스는 민간사업자를 공모해 차량 구입과 시범 운행을 거쳐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부산시가 에코관광버스를 도입한 것은 낙동강변 생태탐방지의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서부산권과 낙동강 일대에 많은 예산을 들여 5개의 생태공원과 아미산 전망대, 몰운대, 생태탐방선 등 관광 인프라를 조성했지만, 이곳에 접근하기 어려워 방문객이 기대보다 적은 상황이다.

시는 에코관광버스를 도입하면 낙동강변의 생태탐방지에 시민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각 생태탐방지에 내렸다가 관람한 뒤 다시 승차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요금은 성인 기준 5000원 선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청소년과 어린이 요금은 할인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버스를 최소 4대 이상 운행해 시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배차 간격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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