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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2롯데월드 콘서트홀 임시사용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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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제2롯데월드 콘서트홀 4~12층의 임시사용을 조건부로 승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현재 건설 중인 123층 타워동을 제외한 저층부 시설물은 모두 정상 운영된다. 제2롯데월드 콘서트홀은 2014년 12월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가 추락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 관계자는 “타워동 낙하물 방지대책과 안전점검 검증 시스템 등 초고층 공사장 안전관리와 주차요금 유료화, 건축물 안전 모니터링 결과 홈페이지 공개 등 2014년 10월 저층부 임시사용 승인 때 부여한 안전과 교통대책 조건을 그대로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123층 월드타워동은 골조공사가 완료되고 공정률이 81%다. 서울시는 남은 철탑구조물 조립공사와 내부 시설공사 등이 안전하게 이뤄지도록 맞춤형 안전점검을 하고 안전대책 여부를 지속 확인할 계획이다.

제2롯데월드 콘서트홀은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이후 28년 만에 서울에 생기는 클래식 전용홀로 2036석 규모다. 롯데 관계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객석이 무대를 가깝게 둘러싼 빈야드 타입으로 설계했다”고 말했다. 콘서트홀의 첫 공연은 8월 18일로 서울시향이 맡는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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