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 찍으면 직원이 주유 지원…서울시, 이동 약자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간선도로변 개발 잠재력으로 도시 활력↑…‘2040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사장님, 저희가 지켜드릴게요”…서초구, 블랙컨슈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AI 시대 유망 직업은”…서울 강서구, 중학생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만지면 읽히는 책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송파 촉각도서 만들기 프로그램

‘한 땀 한 땀 바느질로 새긴 한글 자음 ‘ㄱ, ㄴ, ㄷ’을 만지며 시각장애인의 마음을 이해해요.’


송파구 어린이도서관은 3일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점자 학습을 돕고자 ‘자수 촉각도서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수 촉각도서는 바느질한 글자를 손으로 만지며 읽는 책이다. 시각장애인은 점자로 글을 읽을 수 있지만, 일상생활에서 자필서명을 하거나 숫자를 쓰려면 글자와 숫자에 대한 학습도 필요하다. 하지만 시각장애인을 위한 촉각도서는 시간과 비용 및 관심 부족으로 충분치 못한 실정이다.


이런 시각장애인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송파구 어린이도서관은 촉각도서 만들기를 기획했다. 4일부터 4월 29일까지 5회에 걸쳐 ‘자음 촉각도서’를 만들기를 한다. 자음과 함께 해당 점자를 같이 수놓아 시각장애인이 아니더라도 점자를 익힐 수 있다. ‘촉각도서 만들기’ 프로그램은 온라인 신청을 받은 지 2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서울시 육성지원금으로 운영되는 촉각도서 만들기 강의는 무료로 열린다. ‘판다언니의 첫 번째 자수’의 저자인 박준영 작가가 다양한 자수 방식으로 글자마다 다른 촉각을 느낄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자음 촉각도서에 이어 한글 모음, 숫자, 알파벳, 악보 촉각도서 등을 제작하는 수업이 이어진다.

완성된 자수 촉각도서는 5월 어린이도서관에 전시해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알리고, 전시 뒤엔 시각장애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2016-03-04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밤에도 머물고픈, 글로벌 톱3 서울의 새 ‘경제금광

오세훈 “외인관광객 2000만 시대 골목상권 회생, 양극화 완화 전략” ‘나이트메이어’ 신설, ‘야장’ 육성 남산·DDP에 특구… 8월 종합계획

‘서울의 자부심’ 된 중랑장미축제

올해도 9일간 307만명 ‘대성황’ 구민 1만명 참여… ‘주인공’으로 류경기 청장 “한국 대표축제로”

치매 어르신 지키는 영등포 AI관제센터

인상착의 확인해 2시간 만에 발견 ‘AI 실종자 고속검색 시스템’ 효과

노원 ‘재건축 쾌속추진단’으로 정비사업 속도

제도개선·공정촉진팀 공식 출범 ‘우리동네 슈퍼맨’ 현장 문제 해결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