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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대학 학점 인정 연합교양대학 개강…일반인도 수강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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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10개 대학이 학점을 인정하는 연합교양대학이 8일 중구 선화동 옛 충남도청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서 개강했다. 자치단체 출연기관과 대학들이 손을 잡고 학점을 인정하는 과정은 국내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진흥원 식장산홀에서 열린 개강식에 권선택 대전시장, 4년제 10개 대학 총장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참여대학은 충남대, 한밭대, 한남대, 건양대, 대전대, 목원대, 배재대, 우송대, 을지대, 침례신학대다.

1학기 15주 동안 진행되는 개설과목은 ‘인문학의 향기’, ‘대전학’ 등 2개 공통강좌와 대학별 대표강좌인 ‘영화와 역사’, ‘한국 사상의 이해’, ‘도시와 나무’, ‘인체와 건강’ 등 모두 6개 과목이다. 과목마다 2학점이 인정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2012년 처음 개강해 모두 280명의 수강생을 받고 있는데 매년 신청이 넘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수강신청은 자기 학교에서 하고 강의는 이곳에서 받는다. 일반인도 수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학기는 관련 대학교수 외에 남궁진 전 문화부 장관, 송경모 미라위즈 대표, 이혜강 인포그래픽 전문가 등이 초빙 교수로 나서고, 대전학은 지역 중·고 교사와 전문가가 강의를 맡는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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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