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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시장 “부산 수돗물 불신 없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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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관 교체 등 7대 사업 추진…시민평가단도 137명 선발

“부산 수돗물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20일 부산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수돗물 순수시대 원년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에 6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수돗물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서 시장은 “부산은 2014년 상수도 보급률 100%를 달성하면서 언제 어디서나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지만 많은 시민들이 우리 수돗물에 대해 의심과 불신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 시장은 “이런 불신을 없애고 수돗물을 믿고 마실 수 있도록 내년부터 오래된 도시 상수도관 교체, 집안 노후 수도관 교체 지원, 수도관 내시경 진단, 급수조형물 확대 설치, 물탱크 없는 부산 만들기 등 7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수돗물 시민 평가단 137명을 선발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 시장은 “현재 53%로 전국 평균과 비슷한 수준인 음용률을 2025년까지 64%로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 시장은 “부산형 물복지는 수돗물을 직접 마셔도 이상할 것 없는 ‘수돗물 순수시대’를 여는 것”이라며 “취수부터 정수, 급수에 이르기까지 수돗물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2016-10-2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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