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 스튜디오·공유 주방… 청년이 머물고 싶은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금천 G밸리 기업 4곳 ‘CES 2026’ 혁신상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한강뷰 필라테스·요가… 마포365구민센터 ‘오픈런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서대문구, 기상이변에 따른 강풍 피해 선제적 예방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용산참사 후 8년 멈췄던 4구역 재개발 첫 삽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명품 주거·업무 복합 공간 조성… 8000억원 투입 2020년 완공

한때 서울 강북권에서 개발 논의가 가장 활발했던 ‘용산4구역’의 시계는 7년 전에 멈췄다. 2009년 1월 20일 발생한 ‘용산참사’가 원인이다. 재개발을 위한 철거에 반대하던 입주민과 경찰이 대치하던 중 화재가 발생해 철거민 5명과 경찰 1명이 숨졌고 개발사업은 제동이 걸렸다. 이 지역 개발 열기도 급격히 식었다. 이 비극의 4구역이 재기의 첫 삽을 떴다.

28일 서울 용산구 국제빌딩 제4구역 부지에서 열린 도시환경 정비사업 기공식에서 성장현(오른쪽 네 번째) 용산구청장이 축하 폭죽을 터뜨리기 위해 단추를 누르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용산4구역도시환경정비조합은 28일 용산4구역 신축 현장에서 조합원과 성장현 용산구청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비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4구역은 용산역 바로 앞터로 강남·북을 잇는 용산 한강로 주변에서 가장 큰 개발 구역(면적 5만 3066㎡)이다. 용산참사와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애초 시공사인 삼성물산 등과의 계약이 해지돼 난항을 겪었지만 올해 초 효성을 시공자로 선정하면서 급물살을 탔다. 구 관계자는 “용산4구역이 방치돼 주민 피해가 커지자 서울시가 정비구역 내 주거 면적 비율을 늘려 줘 시공사를 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용산4구역은 2020년 6월까지 명품 주거·업무 복합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우선 최대 43층 높이 주상복합아파트 4개동(1140가구)이 들어서고 업무시설 1개동(34층)과 공공시설(5층) 등이 세워진다. 또 광화문광장(1만 8840㎡)만 한 넓이의 ‘용산파크웨이’ 공원도 들어선다. 예상 공사비는 8000억원이다.

성 구청장은 “용산역 앞에 ‘리틀링크’라는 이름의 지하공간도 개발하는 등 지역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조만간 미군부대 이전이 시작되고 공항철도, 신분당선이 연장 개통되면 용산역 주변은 관광·교통의 중심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2016-11-29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고지대에 모노레일·엘리베이터… 서울, 이동 약자 챙

서대문 안산 등 10곳 추가 설치 강북권 6곳·서남권 4곳 등 대상 오세훈 “계단·경사지 안전 이동”

전통시장 상인들과 설 맞아 온정 나눈 이승로 성북구

상인 애로사항 청취, 경기 상황 공유 명절 전통시장 이용 독려, 지역 소비 분위기 확산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