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관계자는 “지난주쯤 플랫폼 구축사업이 완료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누구나 성북구 지역 현황과 각종 공공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는 ‘한눈에 보는 통계’, ‘마을지도’, ‘정책연구’ 등 3가지로 나뉜다. 한눈에 보는 통계에는 8개의 테마로 52개의 자주 보는 통계를 시각화해 제공한다.
마을지도에서는 생활과 밀접한 복지, 보건, 교육 등 10개의 테마별 동네정보를 지도로 보여준다. 예를 들어 자신이 거주하는 동네의 복지관에 대해 궁금할 경우 검색을 통해 쉽게 위치와 연락처 등을 찾아볼 수 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성북만의 다양한 데이터를 발굴해 축적함으로써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기초자료를 생성 및 개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7-03-2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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