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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도시 선언 10주년. 안양시 25개 맞춤형 평생학습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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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5곳 등 143곳의 기초자치단체 평생학습 도시로 지정

평생학습도시 선언 10주년을 맞아 경기 안양시는 25개의 세대·계층별 맞춤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평생학습도시는 교육부가 공모를 통해 평생학습 관련 인프라 구축과 평생학습 추진 계획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한다. 평생교육은 1970년 유네스코 교육정책 문서에서 중요 개념으로 처음 등장했다

 2007년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된 안양시는 배움을 배달하는 평생교육 강좌 ‘두드림’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한다. 성인 7명 이상이 원하는 강좌와 시간, 학습장소 등을 정해 신청하면 강사비를 최대 72만원 지원한다.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돕고, 지역 주민간의 학습모임 동아리 형성의 계기를 마련해 준다.

현재 안양시에는 26개 ‘학습동아리’가 활동 중이며, 동호회나 소모임과 달리 학습을 주목적으로 한다. 시는 지역내 동아리의 네트워크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9월 워크숍, 성과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열린 평생학습동아리 성과발표회. 현재 안양시에는 26개‘학습동아리’가 활동 중이며, 동호회나 소모임과 달리 학습을 주목적으로 한다. 안양시 제공
노인들의 위한 웰에이징(Well-aging) 교육인 ‘그린나래’는 가족, 건강, 웰다잉(Well-dying)을 주제로 역활극 등을 하는 참여형 학습으로 호응이 좋다. 노인통합교육지도사들이 72곳의 경로당을 방문, 월 4회 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소외계층을 위한 강좌인 ‘다꿈세’(다함게 꿈꾸는 세상)는 사랑의집 등 5곳의 공동생활시설을 방문 진행한다. 맞춤형 인문강좌로 인성, 문학, 예절, 공동체 마인드 등의 교육을 한다.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위한 ‘안양시민학당‘은 다음달 시작된다. 명사들을 초청 인문학, 자녀교육, 건강 등의 다양한 주제로 11월까지 15회의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개인과 가족, 모든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시낭송대회를 오는 11월 개최한다. 올해 두번째로 열리며, 안양 대표적인 인문행사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

 한국교육개발원 조사에 따르면 평생학습도시가 비평생학습도시보다 평생학습 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143곳의 기초자치단체가 평생학습 도시로 지정됐으며 경기도는 25곳으로 가장 많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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