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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서울시의원이 29일 북한산우이역에서 우이신설선 도시철도 시승식에 참석해 감사인사를 하고 있다. |
서울 동북부 지역은 열악한 도로여건, 버스노선과 지하철의 연계성 부족으로 그동안 많은 교통문제를 초래하였던 바, 이번 우이신설선 개통으로 동북부 지역주민의 도심권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되는 등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기반시설본부에서는 시승식에 참석한 200여명의 지역주민들에게 우이신설선의 노선, 차량 운행방식, 차량 배차간격 및 비상시 대피 요령 등에 관하여 설명했다.
함께 시승식에 참여한 주민들은 그동안 불편한 대중교통 체계로 고통받아왔으나, 이번 우이신설선의 개통으로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도심권으로 접근할 수 있어 기쁘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이성희 위원장은 우선 그간 도시철도 건설 과정에서 발생한 교통 혼잡, 소음 및 공해를 감내하여 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교통사각지대로 지역사회의 발전이 정체되었던 강북지역이 우이신설선의 개통으로 접근성이 향상되어 서울시민은 물론 외국 관광객들도 발걸음 할 수 있는 지역으로 성장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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