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는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는 가운데 지속적인 정책연구와 개발 등을 위해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었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이승종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장을 비롯하여 김순은 행정대학원 주임교수와 서울특별시의회 양준욱 의장, 조규영 부의장, 김진수 부의장, 김선갑 운영위원장, 신언근 정책위원장 등 서울특별시의회 관계자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체결 한 두 기관은 향후 ▲공동연구 및 세미나 개최, ▲교육 및 훈련, ▲발간물 및 정책자료 등 정보의 공유, ▲전문성 강화와 이해 증진을 위한 인적 교류, ▲상호협력 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을 함께하게 된다.
양준욱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대한민국이 진정한 분권과 자치의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매우 중대한 시점에 국내 최고권위를 자랑하는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과 교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서울시의회는 지방의회의 맏형으로서 지방분권 시대의 변화를 이끌어갈 것.” 이라고 말하며 “이번 업무협약이 서울시의회가 한 차원 높은 의정활동을 제공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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