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문화센터는 이날 착공식을 시작으로 약 1년 반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19년 10월에 준공, 2020년에 개관할 예정으로, 지하 2층, 지상 7층에 연면적 8058㎡ 규모로 통일도서관 및 전시관, 탈북민 종합상담센터, 통일 교육 및 탈북민 취업 교육장 등으로 구성된다.
천해성 통일부 차관에 이어 축사를 한 김정태 위원장은 “통일문화센터는 서울시에 건립되는 최초의 통일문화시설로서 앞으로 탈북민과 지역 주민 간의 소통을 위한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아가, 통일문화센터 건립을 계기로 이 지역이 다가올 통일 미래를 위한 전진기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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