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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균 강남구청장 소통 행보 눈길

청장실 개방하고 SNS 단체방 개설

정순균 서울 강남구청장
‘소통장’을 자처한 정순균 서울 강남구청장이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품격 있는 강남을 위한 ‘기분 좋은 변화’를 이끌어 눈길을 끈다. 3일 강남구에 따르면 정 구청장은 지난 7월 민선 7기 취임 직후 청장실부터 개방했다. 기존의 폐쇄적인 구조를 유리벽으로 바꾸고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했다. 구청 민원실과 보건소, 22개 동 주민센터에 소통함 ‘순균C에게 바란다’를 설치해 인터넷을 낯설어하는 구민들의 의견까지 직접 챙기고 있다.

온라인 소통에도 적극적이라는 말을 듣는다. 부서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단체 채팅방을 만들어 전 직원과 수시로 소통하고 현안에 대한 해결책도 함께 머리를 맞대 고민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1000명 청원제’는 오는 10월 홈페이지 개설을 앞두고 있다. 30일 동안 1000명 이상의 추천을 받은 청원에 대해선 구청장이 손수 나서서 답변하는 창구다. 오프라인상의 ‘1000명 청원제’는 이미 시행하고 있다.

정 구청장은 “급변한 시대에 걸맞은 행정 핵심을 꼽으라면 단연 소통”이라며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관계망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민참여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8-09-04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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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