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보다 사업비가 19억원 늘어 참여 인원은 307명, 일당은 11% 각각 늘게 됐다.
공공근로는 3개 단계로 사업이 진행된다. 단계별 참여 인원과 사업 기간은 ▲1단계 409명, 2019년 1월 3일~4월 23일 ▲2단계 343명, 5월 2일~8월 19일 ▲3단계 343명, 9월 2일∼12월 19일이다.
단계별 17억1000만~17억6200만의 예산을 투입한다. 각 단계 사업 참여자들은 판교 크린넷 주변 환경 정비, 무료 경로식당 도우미, 시민농원 가꾸기, 불법 광고물 정비, 재활용품 분리 등 73개 사업에서 일을 하게 된다.
만 18~64세 참여자는 하루 5시간(주 25시간) 근무하고, 일당 4만1750원(현재 3만7650원)을 받게 된다.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두에게 하루 부대경비 5000원(현재 3000원)을 지급하며,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내년도 1단계 공공근로사업(1.3~4.23) 참여 희망자는 19일부터 23일까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사본, 신청서를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내면 된다. 신청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성남시민 가운데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1단계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는 오는 12월 26일 개별로 알려주고, 성남시 홈페이지에도 게시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