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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평생학습 동아리, 배움 통한 전문성 강화로 ‘중소기업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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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회 재능기부로 7만여명에 나눔활동도 펼쳐

경기도 의왕시 평생학습 동아리가 배움을 통한 전문성 강화로 취업과 창업의 성과를 내고 있다. 한 동아리는 중소기업으로 법인등록까지 해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과 학습형 일자리 연계의 좋은 사례가 됐다.

10일 시에 따르면 동아리 회원 중 11명은 지역 교육기관의 강사로 취업했고, 2명은 음악학원을 개업했다. 특히 천연염색 동아리는 중소기업으로 법인 등록해 학습동아리의 전문성 강화를 통한 기업 전환 사례가 됐다. 천연염색 동아리는 회원 중 12명은 천연염색지도사 자격을 취득해 학교와 교육기관에서 강의하고 있다. 이외에도 서예 및 무용 분야 동아리는 각종 대회에서 총 12회 수상을 하는 등 동아리 활동을 통해 전문성을 개발했다.

또 배움을 통해 얻은 결실을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45개 동아리는 355회 재능기부로 7만여명에게 나눔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지역 요양원·경로당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용·합창·악기연주 봉사활동을 하고, 지역 각종 축제와 행사 참가, 인형극 봉사, 학생 대상 예절봉사 등 특성을 살린 재능기부를 했다.

최원호 교육지원과장은 “올해도 활동비 지원, 동아리 역량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부족한 학습공간을 확충하고 소규모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특화된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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