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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성추행 한 치한 발 걸어 넘어뜨린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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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을 성추행하고 도망가는 치한을 본 한 시민이 발을 거는 재치로 치한의 도주를 막았다.

27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일본 도쿄 아카바네 역에서 한 남성이 여고생에게 쫓겨 도망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됐다.

영상은 양복을 입은 남성이 헐레벌떡 도망가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두 명의 여고생은 “도망치지 마”라고 소리치며 남성의 뒤를 열심히 쫓아간다. 남성은 뒤를 돌아보면서 출구가 있는 계단 쪽으로 열심히 뛰어간다.

그때 남성의 도주를 지켜보던 한 시민이 발을 슬쩍 내민다. 시민의 발을 못 본 남성은 그대로 발이 걸려 넘어진다. 남성이 넘어진 틈을 타 여고생들이 남성의 뒤로 바짝 따라붙고, 남성은 정신없이 일어나 또 도망치기 시작한다.

남성은 곧바로 역무원에게 붙잡혔고, 여고생에게 치한 행위를 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메자마시TV가 29일 전했다.

영상이 공개된 후 일본 누리꾼들은 “저렇게 나서서 막기 쉽지 않은데 멋지다”, “저렇게 넘어뜨리면 설마 폭행죄인가?”, “여고생들도 정말 용감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influencer_com_/트위터

영상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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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