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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과 함께하는 용궁 순대’란 주제로 유명 트로트 가수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한다.
용궁 순대(사진)는 예천에 있는 지명인 용궁면 일대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음식이다. 돼지 막창을 사용해 잡내없이 고소한 맛이 별미다.
축제는 용궁 순대 만들기, 용궁 막걸리 시음, 농특산물 판매, 전통놀이 체험, 곤충관찰, 토끼간빵 시식 등을 연다.
특히 축제 첫날 오후 7시 용궁역에서 예천 출신인 안도현 시인 초청 강연가 마련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용궁 순대를 중심으로 갖가지 체험 거리를 마련하는 만큼 많은 사람이 축제장을 찾아 순대도 맛보고 마음껏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예천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