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유료 관광지 5곳 가운데 조선시대 역사문화재현테마공원인 ‘사라온이야기마을’이 1만 9466명으로 26.6%(전년 1만 5375명), 김수환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이 2만 6074명으로 23.8%((2만 1061명)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요인은 이들 관광지가 군위읍에 위치해 접근성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특히 올해 김수환추기경 선종 10주기를 맞아 많은 관광객이 사랑과 나눔공원을 찾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삼존석굴, 화본역, 한밤마을, 인각사, 팔공산 하늘정원, 화산마을 등 군위지역 다른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도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다.
군은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지난 1월 ‘소소한 이야기가 있는 군위여행’을 주제로 군위 전역 관광지 25곳을 3개 코스로 나눠 소개한 관광안내지도와 관광안내판을 제작, 주요 관광지에 배치했다.
군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