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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국민 28명중 1명꼴 119구급차 이송…심뇌혈관 환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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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모텔서 화재
22일 오전 광주 북구 두암동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나 2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화재 상황을 파악 중인 소방당국의 모습. 2019.12.22 연합뉴스
소방청은 지난해 119구급대 출동 건수가 모두 293만 9400건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한 인원은 185만 9841명이었다. 하루 평균 8053건 출동해 5095명을 이송한 것으로,인구수를 고려하면 국민 28명당 1명이 119구급차를 이용한 셈이 된다. 전년도보다 출동건수는 0.5% 늘었고 이송인원은 1.1% 감소했다. 2010년과 비교하면 출동건수는 43.7%,이송인원은 25.5% 증가했다.

이송 환자 유형은 질병환자가 62.7%(116만5262명)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사고 부상 등 외상성 손상환자 33.1%(61만6263명), 주취·중독 등 비외상성 손상환자 4.2%(7만8316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송 환자 연령대는 50대 17.0%(31만5891명), 70대 16.4%(30만4672명), 60대 15.5%(28만8138명) 등 장·노년층 비율이 높았다.

지난해에는 특히 심정지·심혈관·뇌혈관·중증외상환자 등 4대 중증응급환자 이송이 늘었다. 전년도보다 14.9% 증가한 27만7668명이 119구급차로 이송됐다. 이들 중 심혈관계질환 환자가 47.9%(13만2961명)로 가장 많고 뇌혈관계질환 34.6%(9만5946명), 심정지 11.1%(3만747명), 중증외상 6.5%(1만8014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은 “인구 고령화로 노인 환자가 증가하면서 심·뇌혈관 질환 중증 응급환자의 구급이송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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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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