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사업은 전통 재래시장이 대형마트 등에 밀려 낙후되는 것을 막기 위해 상권 활성화와 주변 주거지 환경개선을 동시에 모색하는 새로운 도시재생 모델이다.
인근 재개발과 재생사업에서 소외된 채 노후화가 진행 중인 용답동은 지난해 5월 용답상가시장을 중심으로 용답중앙길 69 일대 10만 8000㎡ 지역이 후보 대상지로 선정됐다. 구는 현재 진행 중인 성수(근린재생일반형), 마장(중심시가지형), 용답(장안평 중심시가지형), 용답(골목길 재생), 송정(근린재생 일반형), 사근(근린재생 주거지지원형) 등 총 7개 지역에서 모든 유형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2020-02-1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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