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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중랑천·공원 등 246곳 친환경 살충기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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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약품 쓰지 않고 빛 파장으로 퇴치


서울 도봉구 중랑천변에 설치된 ‘위생 해충 살충기’의 모습.
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가 기온 상승으로 모기 활동 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위생 해충 살충기’를 이달부터 조기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위생 해충 살충기는 모기 등 해충이 좋아하는 빛의 파장을 이용해 해충을 기기 안으로 유인·포획해 퇴치하는 장비로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방제기구다. 도봉구는 이미 지난 4일부터 중랑천, 우이천, 공원 등 246곳에 살충기를 가동했다. 오는 10월까지 운용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야외 행사 시 필요한 주민 및 기관·단체들을 위해 ‘이동형 위생 해충 살충기’ 2대를 마련해 빌려준다. 대여 희망자는 구 보건위생과(02-2091-4482)로 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도 구는 올해 주민참여예산사업인 ‘방학1동 방학사계광장 등 벌레퇴치기 설치’와 ‘쌍문1동 지역 쉼터공간 유해 해충 퇴치기 설치’를 추진한다. 이달 중에 우이천변, 둘리뮤지엄 산책로, 방학사계광장에 위생 해충 살충기 17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에 살충기 조기 가동으로 각종 감염병의 원인이 되는 해충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20-05-1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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