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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에선 ‘No. 1’…노원 동주민센터 ‘SOS센터’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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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가 긴급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돕기 위해 ‘돌봄SOS센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돌봄SOS센터는 사고, 질병과 같은 긴급 상황 발생에도 돌봐 줄 이가 없어 곤란한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돌봄매니저가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제공해 주는 원스톱 통합 돌봄 서비스 창구다.

우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층에만 해당됐던 ‘서비스 비용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85% 이하 가구까지 확대한다. 지원 기준은 4인 가구 기준 월소득 약 400만원, 재산 기준 2억 5700만원 이하, 금융재산 1000만원 이하를 충족해야 한다. 다음달부터는 50세 이상 중장년 가구까지 서비스 이용 대상을 확대한다. 기존 이용 대상은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이었다. 마지막으로 인력을 충원해 돌봄SOS센터를 확대 설치한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2020-06-1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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