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인스타그램 한복사진 공모전
서울 종로구는 우리옷 한복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도시 종로의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기 위해 ‘2020 종로 한복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2018년 시작돼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전통한복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인스타그램에서 응모할 수 있다. 사연을 담은 한복사진을 다음달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먼저 인스타그램에서 ‘종로한복알리미’(@jongno_hanbok) 계정을 팔로우한 뒤 크기가 8MB 이하인 사진에 30자 이상에서 100자 이내로 사진과 관련된 얘기를 작성해 올리면 된다. 촬영장소도 써야 하는데 종로구이면 가점을 준다.
작품의 우수성과 독창성, 활용성 등을 심사해 9월 18일 구청 홈페이지와 종로한복알리미 인스타그램 계정에 발표한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2020-07-2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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