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대책본부·선별진료소 운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무료지원 확대
구는 기존의 감염병 방역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총 8억 3000만원을 편성했다. 광진형 안심식당 지정 운영에 9000만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선별진료소 운영비 등에 1억 2000만원을 투입한다.
또한 가을과 겨울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가 동시에 유행할 경우를 대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무료 지원 대상자 확대에 6억 2000만원을 배정했다.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4억 1000만원을 투입한다. ‘광진사랑상품권’ 추가 발행에 필요한 할인보전금으로 1억 4000만원을 편성했다. 광진사랑상품권을 10만원 이상 이용한 소비자에게 10%(최대 5만원)를 돌려주는 페이백 사업에는 2억 7000만원을 할당했다.
구민의 생활 안전을 위해 지능형 폐쇄회로(CC)TV 선별관제시스템 구축에 8억 4000만원을 편성했다. 이 시스템은 움직임이 포착된 CCTV만 선별, 범죄 예방과 사건·사고에 능동적·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2020-08-2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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