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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전 직원 역학조사반으로 전격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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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가 전국 최초로 전 직원을 코로나19 현장 역학조사반으로 투입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서다.

마포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하고, 유사시 전 직원을 현장 역학조사에 투입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국별로 직원들이 돌아가면서 역학조사에 참여한다.

지난달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역학조사 과정에 과부하가 걸렸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역학조사 인원이 부족한 상황을 고려해 모든 직원을 투입하자고 아이디어를 냈다. 유 구청장은 차량 운전기사와 수행비서도 투입될 수 있도록 조치했고, 지난 1일에는 기사와 비서 없이 홀로 다니기도 했다.

구는 국별 현장 역학조사 책임전담제를 운영하고, 2인 1조로 팀을 꾸려 현장 조사반을 편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역학조사 방법 관련 온라인 교육을 완료했다. 유 구청장은 “주민들께서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2020-09-0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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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