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경기도의원, 기후 변화 대비 과수농가 병해충 대책 마련 촉구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경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가평)이 지난 3일 농해위 조례 및 추가경정예산 안건 심의에서 도내 과수농가 등이 기후 변화로 인해 각종 병해충의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경호 경기도의원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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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경기도의원, 기후 변화 대비 과수농가 병해충 대책 마련 촉구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경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가평)이 지난 3일 농해위 조례 및 추가경정예산 안건 심의에서 도내 과수농가 등이 기후 변화로 인해 각종 병해충의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사진은 병충해 입은 사과 모습. 김경호 경기도의원실 제공 |
4일 김 의원실에 따르면 김 의원은 2일 가평군 소재의 사과 재배 농가를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철저한 방제와 확산 방지 대책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실제 기온 상승으로 도내 농가에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꼬채미 등 외래 병해충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바이러스성 질병이나 토양 속에 서식하는 선충 등에 따른 피해 발생이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다.
따라서 지역 농작물에 피해를 확산시키는 병해충에 대한 도 차원의 근본적인 대책과 외래해충과 돌발형해충 예방을 위한 지원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김 의원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평균기온 상승은 농산물 주산지를 변화시키는 등 농업 전반에 걸쳐 많은 변화를 주고 있다”며 “선제적인 대책마련과 함께 경기도 차원의 구체적인 피해 보상 방안 마련으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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