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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경 경기도의원, 경기체고 입학전형 관련 면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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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군포1)은 지난 8일 최근 민원이 지속되고 있는 경기체육고등학교 관련 사안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관련 부서로부터 사안보고를 받은 후 민원인들과의 면담시간을 가졌다.

경기체고는 2021학년도 입시요강 발표 후 수영 경영 선수 입시요강에 특정대회의 실적을 입학 점수에 반영하는 것과 관련해 꾸준히 민원이 제기돼 왔다고 정 의원은 지적했다.

정윤경 위원장은 앞서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을 만나 “우선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경기체고 입학전형요강을 운영해야 할 경기체고 입학전형위원회가 전문가, 학부모 등의 외부위원 없이 자체 인원만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는 것 자체가 학교의 구미에 맞게 전형요강 조정이 용이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고등학교입학전형은 중학생 누구나 예측이 가능해야 하고, 체고의 경우 준비기간이 상당히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 더욱 신중해야 하며, 코로나19로 많은 대회가 열리지 않는 현재의 상황에서는 더욱 민감한 사안이 될 수 밖에 없음에도 경기체고의 일방적 처사는 경기체고 입학을 준비하는 일반중학교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억울함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2020학년도와 비교해 볼 때 개인전과 단체전 점수부여를 위해 마련된 기준에 특정대회만을 추가해 전형계획을 마련하는 것은 체고 입학을 준비하는 일반중학교 학생과 학부모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에게 자세한 상황파악을 요청했다.

정위원장은 이어 민원을 제기한 학부모들과의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들은 “김천 전국수영대회처럼 전국소년체전 직전에 개최되는 전국대회는 전력노출을 극도로 꺼리는 학생들의 개인종목 참여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고 단체종목의 경우 단체구성이 어려운 일반중학교의 공부하는 운동선수는 단체전 출전 자체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운 것이 현실임에도 특정 대회를 전형요강에 넣는 것은 특정한 대상을 염두에 둔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고 했다.

정위원장은 “일반중학교에서 경기도교육청의 시책에 맞게 공부하는 운동선수로 꿈을 키우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의 입장에서 볼 때, 도민의 세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경기체고에서 진행되고 있는 입학전형은 경기교육이 과연 모든 학생들에게 공정한 사다리를 제공하고 있는가 하는 의구심을 갖게 한다”며 경기체고 입학을 위한 접수가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서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시 감사요청도 할 계획임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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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