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대가야문화누리관 우륵홀
경북 고령군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해 다음달 14일 오후 5시 대가야 문화누리관 우륵홀에서 창작뮤지컬 ‘가얏고’ 무료 공연을 갖는다고 6일 밝혔다.대가야왕릉의 비밀 ‘숨겨진 세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9번째다.
고령의 대표적인 문화자산인 대가야고분군과 함께 보물 제605호인 양전리 바위그림을 담은 작품이다.
공연은 90분간 이어지며,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출입자 명부작성, 발열 및 의심증상 체크, 좌석 간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한다.
군은 이날 대가야 종묘 개관식과 제30회 자랑스런 군민상 시상식도 갖는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이 뮤지컬 관람을 통해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