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년만에 생태지도 정비…“도시계획·생태 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중랑 망우로 1600m 구간 지중화 ‘혁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화려한 레이저·미러 기술… 노원 ‘경춘철교 음악분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주민과 함께’… 민관협치 확산 나선 구로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박상구 서울시의원 “소방재난본부가 앞장서 불연재 소재 적극 연구·개선하라”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화재에 취약한 드라이비트가 버젓이 소방서 건물 외장재로 쓰이고 있다는 지적이 서울시의회에서 대두됐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상구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에 따르면 서울 소방관서 건축물 외벽이 드라이비트로 건축된 벽면은 총 30개소, 1만 1787m²으로, 축구장 면적의 1.65배에 달한다. 특히 은평 역촌119안전센터, 송파소방서본서, 소방본부 등은 2019년, 2020년까지도 시공 시 드라이비트 외장재를 쓴 것으로 나타났다.

드라이비트 건축공법은 단열재인 스티로폼을 건축벽면에 붙이고 시멘트로 마감하는 방식으로, 값싼 비용으로 단열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과거 많은 건축물 외장재로 사용됐다. 그러나 화재에는 아주 취약해 지난해부터 9m이상 건물에는 사용이 금지돼 있다.

박 의원은 6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드라이비트가 소방관서 외벽에 쓰이고 있는 현황을 지적하며 “불연재 소재가 분명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이 부족하다”며 “시민과, 소방관 여러분들이 가장 큰 피해를 보고있다. 서울시 예산으로 충분히 충당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일하게 대처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내 자신도 안전하지 못한 상태에서 시민의 안전을 어떻게 책임질 수 있겠는가. 지금도 시민들은 불안을 안고 있다. 현장에서 보고 느끼는 바를 아는 분들이 앞으로 불연재 소재에 대해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대안 제시를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서울 모아주택 사업 기간 최대 2년 단축

공공기여는 완화, 일반분양 늘려 가구당 분담금은 7000만원 감소

관악, 청년친화도시 고도화 사업 첫발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선정 취·창업 아카데미 등 3대 과제 추진 맞춤형 청년 지원 등 로드맵 마련

성북 ‘청년친화헌정대상’ 4번째 수상

우수 기초단체 종합대상 받아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