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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상호 의원(더민주, 연천) |
유상호 의원은, 노령인구의 비중이 높은 지역의 경우 최근 생활체육의 활성화로 건강이 많이 향상되었으며 이로 인해 의료비 지출이 감소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민선체육회 시대가 시작되며 실질적으로 자율성을 원하고 있는데, 예산집행에 관한 문제점이 많이 도출될 것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언급하며“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 사이에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상호 의원의 경기도체육회 법정법인화 추진 등에 따른 예산 자율성확보에 대한 질의에, 오태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법정법인화가 되어도 현재 도비 지원이 83퍼센트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중단시킨다면 경기도체육회의 유지가 어렵다고 답변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 위원장(더민주, 성남1)은 “법정법인화가 답은 아니다. 경기도체육회가 경기도에 의지하지 않고 홀로 설 수 있는 방법이 마련되지 않으면 또 다른 난관에 봉착할 수 있다.”고 말하며, “유상호 의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소통을 통해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