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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술 서울시의원 |
이번 특별위원회는 서부지역 서울시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서부지역 광역철도(원종홍대선)와 서울을 동·서로 연결하는 강북횡단선 건설의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진술 의원 등 13명의 구성 결의안 발의 및 본회의 통과, 위원 선임 등의 과정을 거쳐 구성됐으며, 이번 제1차 특별위원회 회의를 통해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임했다.
이와 관련해 중앙정부(국토교통부)는 지난 2016년 6월 27일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결정·고시하면서 부천시 원종부터 서울시 홍대입구까지 연결하는 총연장 16.3km, 총 사업비 2조 1664억원의 서울시 서부지역 광역철도인 원종홍대선을 포함한 바 있다.
또한, 서울시가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서울 강남·북 간 지역균형발전과 동북권과 서부권의 철도교통 소외지역 해소를 위해 제출한 강북횡단선(청량리∼목동, 총연장 25.72㎞)을 지난달 17일 국토교통부가 승인·고시함으로써 2021년 착공예정이다.
무엇보다도 우리 의회의 요구로 시행된 광역철도(원종홍대선) 사전타당성조사 용역결과 단독차량 기지 및 추가 역사 설치는 경제적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이에 국회 및 관련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토록 합의했고 12월 초 민간사업자가 사업을 제안함에 따라 현재 국토부에서 검토 중에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