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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제공 |
지난 20일 가평군의회 배영식 의장은 ‘가평군의 열악한 의료 환경을 해소할 수 있는 공공의료 기관 필요’라는 기고를 했다.
해당 기고문은 가평군이 의료 취약지역이라고 전제하고 공공의료기관 설립이 필요하다는 주장으로 김 의원은 이에 적극적으로 동의하며 필요성을 공감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현재 ‘경기도 북부 지역 공공의료 확충방안 연구 용역’에 대해 더욱더 적극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특히 가평군의회가 오는 28일 건의문 채택 시에는 경기도에서 검토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경기도 관련 부서와 긴밀하게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립병원 유치와 관련해서 김의원은 2020년 가평군에 경기북부지역 도립의료원 설립과 관련하여 유치의사를 경기도에 제출토록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강민숙 의원은 보건복지 분야 의원으로서 여야를 떠나 가평군의회 의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공공기관 의료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경호 도의원은 “공공의료 확충방안에 대해 경기도 검토가 어떻게 이뤄질지는 모르지만 가평군의회와 보조를 맞추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다만 한 가지 부탁은 가평군이 공공의료 기관의 필요성에 대한 용역을 통해 경기도의원이나 가평군의회가 중앙부처나 경기도에 합리적으로 주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