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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 ‘헌팅포차’ 건대입구 일대 특별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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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관리공단 등 26일까지 합동 점검
“촘촘하고 강력한 방역활동 진행할 것”


지난 8일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맛의 거리’ 일대에서 대대적인 민관합동 특별 방역 점검이 진행되고 있다.
광진구 제공
최근 한 ‘헌팅포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져나온 서울 건대입구 일대에 설을 앞두고 특별 방역 점검이 이뤄졌다.광진구는 10일 지난달 포차끝판왕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 재발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이 밀집한 건대 맛의 거리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민관 합동점검을 지난 8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동점검에는 공무원과 시설관리공단, 광진구 재난 극복 민간협의회 등 48명이 참여했다. 건대입구 일대 맛의 거리(건대, 능마루)에 있는 일반음식점과 룸카페, 파티룸 등 744곳을 점검했다. 점검 내용은 5인 이상 집합금지,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명부(수기 명부) 설치 이용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파티룸은 대부분 폐업 또는 문을 닫고 있었으며 영업 중인 3곳은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었다. 미니룸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룸카페도 기본적인 방역수칙은 준수하고 있었다. 이 가운데 일부 업소가 수기 명부 양식이 미비해 성명 미기재를 계도하고, 새로운 양식의 수기명부를 교부하는 등의 조치를 했다. 구는 이번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건대 맛의 거리 일대에서 민관 합동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설 연휴가 다가오면서 자칫하면 느슨해질 수 있는 방역체계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최근 발생한 포차끝판왕 관련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촘촘하고 강력한 방역체계를 세우고자 한다”면서 “특히, 유흥시설 및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을 특별점검해 규정, 지침, 매뉴얼보다도 더 강화된 방역을 하겠다”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2021-02-1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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