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향후 과제를 논의하는 이번 학술세미나는 서울특별시의회, 한국지방자치학회, 국회입법조사처,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박병석 국회의장,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김영배 국회의원, 이해식 국회의원이 축사를 전하고,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김기덕 서울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서울시의원, 학계전문가, 시민 등이 참석해 총 3부의 세미나를 진행한다.
1부에서는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의 의의 및 향후 과제’를 주제로 박기관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이 사회를 맡아 김정태 서울시의회 지방분권TF 단장, 김태영 경희대 교수, 박노수 서울시립대 교수, 임정현 제주도의회 정책연구위원, 최봉석 동국대 교수, 하혜영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의 토론을 진행한다.
2부에서는 ‘지방분권 2.0시대를 위한 서울시의회의 역할과 비전’을 주제로 홍준현 중앙대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정진술 서울시의회 지방분권TF 위원, 금창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상미 지방의회발전연구원장, 송광태 창원대 교수, 이기우 인하대 교수의 토론을 진행한다.
청년패널로는 권지웅(전 서울시 청년명예부시장), 김다예(서대문구 자치분권연구원), 김보람(마츠시타정경숙), 이건학(GR KOREA 어소시어트), 이제복(아동안전위원회 위원장), 한치영(메디치미디어 기획팀장)이 참석한다.
기존의 학술세미나가 주로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자리였다면 이번 학술세미나는 분권의 주체인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코로나19로 많은 시민의 참석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사전에 온라인 창구를 통해 지방분권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채택된 의견은 2부와 3부에서 논의한다. 또한 생중계 시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의견과 질문을 작성할 수 있다.
본 행사는 서울특별시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유튜브 검색창에 ‘서울특별시의회 토론회 공청회/제2대회의실(https://www.youtube.com/channel/UCHKVh8_J5wdh-xSridC9V_g)’을 입력해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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