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로 구청장, 한양도성·길상사 등 추천
|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위한 성북동의 ‘힐링 명소’를 소개했다. 서울 성북동 심우장 인근에 조성돼 있는 만해공원의 모습. 성북구 제공 |
이 구청장이 첫 번째로 꼽는 곳은 심우장이다.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인 만해 한용운 선생이 일제강점기인 1933년 지은 집으로, 당시 조선총독부를 등지는 방향인 북향으로 터를 잡았다는 이야기가 유명하다.
|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위한 성북동의 ‘힐링 명소’를 소개했다. 서울 성북동 북정마을과 맞닿은 한양도성 구간에서는 조각보처럼 알록달록한 낮은 지붕이 펼쳐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성북구 제공 |
|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위한 성북동의 ‘힐링 명소’를 소개했다. 한국 석조 유물 2000여점을 한 자리에 모아 건립한 세계 유일의 석조 전문 박물관인 우리옛돌박물관. 성북구 제공 |
서울시 최초의 구립미술관인 성북구립미술관도 명소다. 김기창, 김환기, 변종하 등 성북구와 인연이 깊고, 우리 근현대 미술을 발전시킨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해왔다. 현재 성북동에서 약 60년 간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한 한국 수묵화의 거장 서세옥(1929~2020) 작가를 조망하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이 구청장은 사찰 길상사도 추천했다. 종교 시설이지만 종교를 초월한 공간이라는 게 이 구청장의 설명이다. 평생 무소유를 실천한 법정 스님과 그의 사상에 감동해 자신의 전 재산을 기증한 김영한(법명 길상화) 보살의 이야기는 비움의 가치를 깨닫게 한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