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지원금도 소비진작·소상공인 지원 ‘두 토끼’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건강·농사·음식·관광… 톡톡 튀는 지자체 달력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총요금 10만~12만원 대중골프장 추진… 기존 퍼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흑산 홍어’ 잘 썰면 연봉 7000만원… 자격증도 한번 따볼까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직업능력개발원에 민간자격증 등록
마리당 2만~3만원 고수익 직업 부상
5개월 과정 기술자 육성 학교 활성화


전남 신안군 ‘흑산홍어 썰기 학교’에서 학생들이 홍어를 썰고 다듬는 수업을 하고 있다.
신안군 제공

‘흑산 홍어잡이’가 지난 9월 제11호 국가 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가운데 신안군이 흑산홍어썰기 민간자격증 제도를 도입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했다.

25일 신안군에 따르면 흑산도 홍어 판매액은 한 해 200여억원에 이른다. 하지만 홍어를 써는 사람이 부족해 제때 공급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홍어는 다른 생선과 달리 부위별 손질과 규격에 맞춘 칼질과 배열, 포장 등 과정이 까다롭다.

최고 전문가도 한마리 손질에 40여분 걸리고 보통은 2시간이나 소요된다. 홍어 썰기 비용은 마리당 2~3만원으로, 한해 7000~8000만원 수익을 올리는 사람도 있다.

현재 흑산도에는 홍어를 전문으로 써는 사람이 15명 밖에 없다. 모두 70대 이상 고령자다. 자칫 홍어를 써는 기술이 끊어질 지경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신안군은 자격증 제도를 도입키로 한 것이다.

지난해 5개월 과정으로 처음 문을 연 ‘흑산홍어 썰기 학교’도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15명이 수료한 후 올해도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15명이 12회 수업과정을 마쳤다. 지난해 학생 가운데 9명은 홍어 썰기로 아예 직업을 바꿨다. 학생들의 연령대는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하다. 이들 30명이 오는 30일 처음으로 자격증 취득 시험을 치른다. 자격증은 초급, 중급, 고급, 장인 등 4개 분야다. 초급 경력 1년 이상이면 중급에 도전할 수 있다. 이번 시험의 합격자들에겐 초급 자격증이 주어진다.

최서진(66) 흑산홍어썰기학교장은 “주민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지만 홍어 재료비가 비싸 수업 인원을 제한할 수밖에 없다”며 “흑산홍어만 잘 썰어도 고소득을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신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2021-11-26 11면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의료·문화까지 원스톱… 강동 ‘공간 복지’ 든든

[현장 행정] ‘천호 아우름 센터’ 개소식에 간 이정훈 구청장

영등포 한파 재난·코로나 방역 대비 빈틈없어요

내년 3월까지 ‘겨울철 종합 대책’ 시행

강북, 새 도봉세무서에 체육시설 함께 짓는다

국가 청사 건물 주민 편의시설 첫 조성 수영장·헬스장 등 들어서… 2027년 완공

역사 기반 ‘문화도시 도봉’의 새 역사

[현장 행정]‘김근태도서관’ 찾은 이동진 구청장 따뜻한 공동체·민주·인권 비전 아래 운영 민주주의 기록관·박물관 기능 동시 수행 친환경 음악공연시설 ‘평화울림터’ 연계 李구청장 “문화예술인 교류 거점이 되길”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