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서 폰으로 QR스티커 촬영·입력
데이터는 ‘공공포털’ 통해 일반 공개
주유소에서 QR스티커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재고량과 가격을 입력하면서 재고 현황을 공유한다. 이렇게 모은 데이터는 공공데이터포털의 오픈 API를 통해 국민과 기업에 공개된다. 티맵, 네이버, 카카오맵, 카카오내비 등 민간 지도·내비게이션 서비스 등은 이 데이터를 활용해 주유소별 요소수 판매현황을 제공한다. 행안부는 기업들과 정부가 협업으로 데이터 수집부터 정보 제공까지 프로세스를 신속하게 구축해 추진 열흘 안에 이런 서비스를 개시한 점이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21-12-0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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