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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예산안 심사’ 서울시의회, 코로나 시대 새로운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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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5일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 심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서울시의회가 사전에 마련했던 화상회의시스템이 위기상황 속에 효과적인 기능을 발휘하며 향후 지방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선두에서 제시하고 있다.  

서울시의회가 지난 10월 구축 완료한 비대면 화상회의시스템은 질의응답 및 시정질문, 안건처리 등 모든 의사진행이 가능할 정도로 세부기능을 갖췄다. 

서울시의회는 김인호 의장의 역점적인 추진으로 지난 6월부터 비대면 화상회의시스템 구축을 시작하여 지난 10월 완료했으며, 제303회 정례회에 앞서 상임위원회 및 본회의 모의운영까지 마친 상태였다. 코로나 장기화에 대비해 자체적으로 화상회의시스템을 구축한 것은 서울시의회가 전국 최초이다. 

김 의장은 일주일 넘게 중단되었던 예결위가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무리 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에 안도감을 표하며, 앞으로도 지방의회 맏형으로서 언택트 시대 지방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현재 예결위를 진행 중인 김호평 예결위원장은 앞서 “비대면 화상회의는 코로나19라는 불가항력적 상황에서 내실있는 예산 심사를 진행하기 위한 의회의 의지”라며 민생지원이 지연되거나 행정혼란이 초래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박지향 의사담당관은 “이번 예결심사에서는 의원과 실·국·본부장 간 질의응답 같은 의사일정만 구현됐지만, 여러 번 모의 시연을 통해 시스템안정화가 입증된 만큼 앞으로 전자표결과 표결결과 확인, 이의 유무 처리 등 다양한 기능을 본회의와 상임위 진행과정에서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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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