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구청장 유튜브 새해 인사
“검은 호랑이 해인 새해엔 위축됐던 모습을 떨쳐버리고 호랑이처럼 용맹스럽고 힘차게 웅비하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합니다. 구민 여러분과 한 번 더 뛰겠습니다.”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이 올해 새해 인사를 유튜브를 통해 ‘랜선’으로 전했다.
은평구는 매년 신년 인사회를 열어 지역주민 등을 초청해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하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엔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김 구청장의 새해 인사 영상을 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전했다고 10일 밝혔다.
구가 유튜브에 올린 영상엔 김 구청장의 새해 인사와 함께 2022년 구정 방향을 설명하는 내용이 담겼다. 김 구청장은 올해 구정 운영 과제로 ▲양질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회복 ▲쾌적하고 편리한 친환경 도시 인프라 구축 ▲구민 건강과 안전 증진 등을 강조했다.
김민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