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가 영세 음식점의 주방 위생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특화사업에 선정된 시는 주방위생 환경 개선지원 사업에 영세 음식점 업주의 참여를 이달 28일~4월29일 모집한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덜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영업 기간이 길고 영업장 면적이 작은 영세 음식점을 우선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후드·덕트 교체 비용의 70%를 1개 업소당 최대 140만 원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시 누리집(gm.go.kr) 고시공고란을 참조하여 신청서 등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사업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영세 음식점의 경영난 회복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